Ξ 죽전남포교회는 흐르는 물이고 싶습니다 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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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옥정희  2010-12-23 02:06:09, 조회 : 1,556, 추천 : 91

올 한해를 보내기 아쉬워  형제들이 모이기로 하였답니다.
맛난 식사를 하는중 얼마전 대장암 수술을한 70세가된 셋째 시누이가
흰 봉투 두개를 꺼내더니 제 윗동서와 막내시누이에게 내밀며
"야 야~~ 이것 받아라 얼마 되지않는 돈이다 긴하게 써라" 하더군요
둘째 동서가 "형님! 우리는 왜 안줘요 우리도 줘야지" 하니까
"그래 자네들도 줘야지 아이고 깜빡 이자뿐네 "
"미안타 내가 생각이... 아이다 내가 머리가 안돌아갔다
통장번호도고 내일 당장 10만원씩 부친다 미안태이.."하시며
번호를 적으시며 하신말씀 "내가 모든걸 버리니까 맘이 이리도 편한걸
왜 몰랐던지 "아이고 하나님 만세!! 감사 합니데이 물질과 욕심을
내려놓고나니얼마나 홀가분한지 모른다" 고 하시는 노 권사님,
그동안 알뜰하게모으며 인색하게도 살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이
아니라는걸 몸이 아프고나니 이제야 깨닫았다는 거였습니다.
요즈음은 왜이리도 좋은지 주여~ 고맙심니더~ 진짜로 행복합니더~"
하시며 식당에서 춤을 덩실덩실 너무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은혜 업~

시누이되시는 김권사님은 정말 젊을때부터 얄미울 정도로 깍쟁이였다
베푸는것에 지나칠 정도로 인색한 분이셨다.
많은 물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부족함을 내세우는 그런분이었기에
기쁨과 사랑으로 내미는 흰 봉투는 너무나 의외였고 약간의 충격이었답니다.
내것이 아님을 깨닫고 잘못된삶을 깨닫고나니 모든 물질이 헛것이고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아 주변을 돌아보니 할일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었지요.
모든것을 내려놓고나니 이렇게 마음이 편하고 즐거울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간증에 귀를 귀울이며 은혜를 받기 시작 하였지요 모두가...
4기의 대장암인데 수술을 하고나서 항암 치료를 어찌해야할지
결정해야하는데 병실에서 많은 환우들이 항암제 고통에 힘들어함을보고
근처 교회로가서 기도를 하셨다는군요.
기도중 항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겨
항암 치료하지 않겠다하고  퇴원을 하였답니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그러지말라고 권유하였지만 권사님의 마음은
요지부동 "뭔 소리고 주님이 하지마라 카시는데 시끄럽다 마~"

"야 야~ 봐라 주님께 맡길라카믄 이래 팍! 의지 해야지 흐지부지하면
안되는거 알제~ " 권사님의 얼굴은 행복함으로 감사함으로 은혜로
얼굴이 빛이 나며 목소리에는 기쁨에겨워
"아이고 하나님 주여, 감사합니데이 우째 이리좋노"
를 연신하시며 웃음이 떠나지않음을 보고 감사 또 감사를 하였답니다.
2시까지하는 식당인지라 셋째 동서집으로 자리를옮겨 다시 찬양과
기도와 간증이 시작 되었답니다.

모두들 둥글게앉아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기도를 시작하였는데
릴레이 기도를하며 각자가 서로 축복과 감사의 기도를하고
장로님이 마무리 기도하고
또 "아버지 감~사~합니데이..."하니 다시 누구랄것도없이 한목소리로
통성기도^^ 또 누군가가 우리가 주님을 알지 못했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야 정말 생각 하고 싶지도 않데이.. 하면
"아이고 맞데이 주여~~"하며 누구랄것도없이 또 다시 통성기도와
마무리 기도로들어가는 은혜와 행복이 넘치는 오늘 하루였답니다.

우스운 풍경이지만  모두들 은혜의 샘에 흠뻑빠져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간증과 기도와 찬양을 반복하며 웃음을 참지못하여 행복해하는
자신들을 바라보며 또 웃고 옆의 시누이를 보며웃고 동서를보며웃고
웃는 모습을 서로보며 사랑한다며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우리들...
이런 행복을 주신 주님께 또 감사하여 다시 마무리 통성기도를하고
다시 장로님의 마무리기도로 이런날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헤어지면서 서로 얼싸안고 사랑한다 고백하고 얼굴을 부비며 무엇이
고마운지 서로에게 고맙다하며 각자 저녁 수요예배를 위하여 고~고~~

셋째 동서만 빼고는 모태신앙이 아무도 없는 저의 가족들은
자식들에게는 모태신앙이 된것에 얼마나 가슴 뿌듯하며 살아 가는지..^^
운전을하며 교회로 오는동안 내~내 혼자서 그 광경을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아쉽게도 그 자리에 함께하지못한 남편에게 이야기로
그 상황을 온전히 전할수 있을런지..
칠십세가되신 시누이의 아기같은 모습을 생각하니 이런 찬송이 생각나네요.
예수님이 좋은걸 어떻합니까~ 어깨 춤을 덩실덩실 추시던 모습이
아른거리며 저도 슬쩍 한번 어깨를 올려 봅니다.

"""형님들~올해는 시간이 안되고 (모두들 교회 일로 바쁘시니)
1월초에 우리 여자들끼리 여행떠나요~
다시한번 뭉쳐서 주님주신 은혜의 기쁨을 나눠요~

글을 읽는 모든분들 "사랑 합니데이~~~"


김주양집사
마음을 비우기가 힘든가봅니다. 더욱이 나이가 드실수록 욕심이 더생기시는것을 보곤합니다. 연세드신분이
재산을 기증하거나 재단을 만드는것을 보고 놀라기도합니다. 시누이 되신분은 마음을 비우시고 배푸시는 모습이 참행복해보입니다.
2010-12-23
13:00:03

 


이을숙
그래서 수요일 저녁예배에 오셔서도
싱글 벙글 웃음^^을 가득 머금고 있었군요!!!
부럽습니다~~~
2010-12-24
0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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