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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후기
박정희  (Homepage) 2009-01-06 16:17:15, 조회 : 1,302, 추천 : 119

기독교 강요 공부를 마치고 조촐하게 종강파티를 했습니다.
여러 대화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최삼조 집사님께서
'그 동안 장로교회를 오랫동안 계속 다녔지만 기독교 강요를
들어본 적도 없을 뿐만아니라  공부를 해 본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는
고백을 하셨습니다.
들으면 다 알만한 강남의 장로교회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대형교회를
다니셨던 집사님의 고백이었습니다.
또 최근에 여러 다른 교회 장로님들과 대화를 하는 중에
각자의 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이야기 하는 중에
본인의 순서가 되서
'우리 교회에서는 기독교 강요를 공부해요'라는 말에
모두가 다 놀라움과 부러움의 눈길을 받으셨다는 고백도 하셨습니다.
새가정부의 어느 부부는 기독교 강요의 중요성을 아는 남편이
아내에게 기독교 강요를 읽으면 상당한 액수의 현금을 주겠다는 말에
1권을 독파했다는 간증도 있었습니다.

이런 뿌듯함이 있지만 마음 한켠에는 큰 씁슬함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 강요를 공부했다는 것이 자랑이고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오늘날의 장로교회의 현실입니다.
장로교회를 한다는 것은 칼빈이나 기독교 강요를 빼놓고는
불가능한 일인데
우리는 그동안 무엇에 관심을 가져왔는가를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교파야 시비할 일은 없지만
장로교회 간판을 단 교회들이 그런다면
씻을 수 없는 큰 자기 모순에 걸려있는 것입니다.
마치 짜장면 집을 한다고 간판을 걸어놓아서 갔는데
전혀 다른 음식을 파는 것과 같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국 장로교회에서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교회가 더욱 힘써야 하는 것은
건강한 교리와 신앙적 체계를 세우는 일입니다.
올 한해도 이 일에 집중할 것입니다.    


봉파리
목사님.. 고생하셨습니다.
2009년, 유난히 기대가 됩니다.
끝은 주께서 인도하시겠지만...
과정은 즐겁습니다. 갈 길은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2009-01-06
1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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