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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넋두리
이을숙  2008-08-11 07:02:52, 조회 : 1,490, 추천 : 185

올해 처럼 길게 느껴지는 여름은 처음이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7월은 내내 비가와서
8월은 작열하는 태양이
번갈아 가며 여름을 확인 시켜준다.....

하지만
이 여름을 길게 느끼게 하는 진짜 이유는
승민이 때문이다....
고3 아들 키우다 고사(^^)되게 생겼다........

24 시간을 지켜보는것이 이렇게 고통스러울수가 없다....

스멀스멀 빠져나가는 시간들을 챙겨주려는 애씀이
결과로는  
모자간에 분쟁과 다툼의 이유가되어 서로 마음이 상하고
항상 본질를 잊게된다...
버려지는게 뻔한 재정적.. 정신적.. 후원을
계~~속하도록 설계된 인생이라니.....
게다가
긴 인생에.. 지금 이 시간은 짧은 한구간 일 뿐일텐데.....

  
아침마다   7시에 깨울까?  7 시10 분에 깨울까? 고민이다..
어차피
잘 시간은 다 채워 잔다(?)는 철 없는 수험생의 말이 걸려
7 시 20분에 깨우지만  
매일 아침...
한심해 보이는 아들을 지켜보며 하루를 견뎌내는것은
대단히 훌륭한 극기훈련이다.


예외 없이 오늘 아침도.7 시 20 분까지 기다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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