Ξ 죽전남포교회는 흐르는 물이고 싶습니다 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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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박정희  (Homepage) 2008-02-22 17:39:09, 조회 : 1,531, 추천 : 144

자꾸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을 절감합니다.
왕년에는 별명이 '인명지명 대사전' 혹은 '암기의 달인'으로
불리웠던 적도 있었는데
요즈음에는 자꾸 잊어버립니다.
그 복잡한 핸드폰 번호도 다 외우고 다녔는데 세월의 흐름앞에선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하지만 그런거야 자연스러운 늙음의 과정인줄 알고 받아들이지만
오늘 새벽에는 정말로 우스꽝 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새벽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면도를 하는데
면도기가 안보이더라구요.
치솔통에 항상 같이 있었는데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래도 없어서 혹시 거실 탁자같은데 두었나 해서
열심히 찾았는데 없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세면대 앞 거울에 섰습니다.

그런데 그 거울에는 이상한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면도기를 왼손에 들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오 마이 갓!


최수나
뭘 그런 것 같고 충격을 받으십니까! 걱정 마십시오 목사님보다 심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안경 머리 위에 얹어놓고 안 보인다고 난리 치는 사람... 안경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 휴대폰인 줄 알고 집 전화 가지고 외출하는 사람....

흑...저 죽을 때가 다 됐나봅니다..
2008-02-24
08:16:06

 


김고은
목사님~
저는 20대부터 그랬어요
걱정마세요
막상 처음 시작했을때가 걱정되지, 그래도 딸둘낳고 잘 살고 있거든요
모....주위에서 쪼끔 무시당하며 살고있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참을만 해요....
그래도 목사님은 존경받으시는 우리의 목사님이 아니십니까? ^^
2008-02-25
22:20:44

 


박정희
앗! 그렇단말이지!
실망하지말아야겠네.

그런데 그런데

이런 횟수가 점점 더 많아지는 것같아
2008-02-27
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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