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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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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3 23:26:35, 조회 : 2,950, 추천 : 676 |

할머니~~~손주들이 할머니를 부른다
조카며늘이들이 아이들을 안고 걸리며 집안으로 들어선다
아이들이 들어설때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반가움의목소리
"어서오너라~ 근데 넌누구의 아들이냐?" 얼마 안되는 아이들이지만
노인들은 다시 묻는다 실수하지않으려....
내남편이 66세 9남매중 7째이다 그러니 위로는 모두 7-80대이다
조용하던집이 30여명이모이니 시끌벅적하다.
김장로님 인도하시고 전장로님 기도하시고 찬송하니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또 조카며늘이의 특송(저높은곳을 향하여)에 모두들 은혜받았다
조카며늘이는 서울시립에단원으로 있기에 항상 모임에서는 특송을
해야한다^^
은혜가운데 예배를마치고 돌아가며 각자의 근황을 이야기하는시간을가졌다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며 아이들이 각자의 직장이야기며 가정이야기를하는데
문득 얼마전 우리들이 하던이야기를 아이들이한다...
언제 세월이 이리도 많이 흘렀나...... 이제 우리세대는 .....
모두들 손주들을 무릅에 앉히고있는때가 되었네?
맛있는점심을먹고 손주들의 재롱을 보고있으니 나이들이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아이들은 간다하여 먼저나서고 어른들만 남아서 산행을하였다
모두들 도시에살다 시골에오니 참으로 좋아들한다.
산에서 주머니마다 밤을주워와서는 너무나 흐뭇해들 하신다
가려하시는걸 저녁까지 드시고가시라하니 옥집사 힘들어
안된다하면서도 일어날 생각은 하지않는다^^
공기가 너무좋아 가고싶지않다고들한다.
저녁상을차려 먹고 어쩔수없어 자리에서 일어나 출발하며 너무 행복하다네
이런날주신 하나님께 너무감사하여 더욱더 열심으로 말씀대로살자하며
서로의 손을 꼭잡고 놓지를 못한다 또 다시 돌아서며 서로안고
헤어지지를 못하다 각자 강원도로 서울로 떠났다.
1시간이후에는 전화벨소리가 계속 이어진다 행복한시간 잘지내고
돌아오니 지금까지도 가슴이 벅차다고.... 정말 행복하다
모두가 믿음의 형제들이라 너무나 감사하다.
어느집에는 추석을 지나고나면 힘들어들 한다하는데
정말 감사하다 뒷정리를하면서도 콧노래가 나옴은...^^
다 정리를하고 밭에를 나갔더니 쪽파들이 나를 반겨 맞이한다.
흐미...저것을 지금 담구어야 맛날텐데... 우짜지!!!!
에그 모르것다 슥슥뽑아 봉지에 쏙쏙담아 한봉지를 마루에 풀어놓으니
후회가된당^^ 하지만 싱싱하고 예쁜 쪽파를보니 얼른 파김치를
담구어야겠다. 맛나게 담궈야지....
이번추석은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날이었다.
믿음의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니 노년의 모습들이 정말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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