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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제9문
죽전남포교  2007-07-08 23:34:45, 조회 : 3,303, 추천 : 721

9문 : 하나님께서 사람이 행할 수 없는 것을 그의 율법에서 요구하신다면 그것은 부당한 것이 아닙니까?

[답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이행할 수 있도록 사람을 지으셨으나, 사람이 마귀의 꾀임에 빠져 고의적으로 불순종함으로써 그 스스로 이 은사를 빼앗겼으며, 또한 그로 인하여 그 모든 후손도 이 은사들을 빼앗긴 것입니다.


1. 반론 : 사람의 이성이 율법을 지킬수 없도록 완전히 마비된 상태라면 이것을 지키라고 요구하는 것은 부당한 것이 아닌가? 따라서, 불가능한 일을 요구하거나 명령하는 자는 부당한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하나님은 부당한 것 아닌가요?

1) 사람을 그의 형상으로 창조하심으로써 그의 율법에서 사람에게 정당하게 요구하시는 순종을 행할 능력을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2) 사람의 자유의지와 과오로 인하여 자신이 부여받은 이 능력을 저버린 것입니다.

3)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무능력을 인정하고 탄식하도록 만들게 하기위하여 계획된 것 입니다.


2. 우리가 스스로 이 죄를 지은 것은 아닙니다.
    - 아담과 하와의 처음에 부여받은 능력은 그들 자신을 위해서와 그 후손들을 위해서 받은 것이기에


3. 불가능한 일들을 명하는 자는 헛되이 명령하는 것은 그 명령하는 자가 동시에 능력을 주지 않았을 경우에는 부당한 것이나, 하나님께서는 택한 자들에게 명령하실 때에 그들에게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을 베풀어주시며 또한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들 속에서 순종이 시작되도록 하시고, 또한 결국 그 순종을 완성시키십니다.


※ 이 불가능한 요구야 말로 가장 큰 은덕입니다.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바에 순종할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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