Ξ 죽전남포교회는 흐르는 물이고 싶습니다 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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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고딩] 성장의 과정에 말씀이 함께 해야 합니다.
봉파리  2008-01-07 10:02:51, 조회 : 3,344, 추천 : 694

2008년 드디어,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통합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통합예배니까 이름이 좀 거창해 보이기는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이제 말씀의 토대를 잘 배울수 있는 그런 시작을 했다는데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교회의 한부서 한부서들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그 안에서
진지한 고민들이 담당 교역자들과 교사들이 함께 나누어 간다면
우리의 기도들 가운데 큰 감사가  함께 할 것입니다.

아래의 글은 그냥, 한번 생각해 본것입니다.
우리의 성장에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에..ㅋㅋ




초대교회에서 일어난 많은 사건들 속에서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사도행전 8장 1절을 보게 되면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본문의 내용으로 보아 어떤 특정한 복음전도자 에게만 일어난 박해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일어났던 박해입니다. 3절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울은 교회를 없애버리려고 …. “ 섬뜩하지 않으십니까? 한 집 한 집 돌아다니면서 교회를 없애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도 없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들이 박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당연합니다. “저는 예수를 믿지 않아요.”  이 한 마디만 눈 딱 감고 하면 됩니다. 괜히 이것 저것 자신이 믿고 있는 기독교를 그들에게 납득시키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믿는 다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몰래 자신의 마음속에만 예수님 믿으면 됩니다. 하지만, 초대교회의 성도들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추측 하건데 사울이 그들에게 “너! 기독교인이지.. 너도 돌 맞아 죽은 스데반과 한 패지!” 라고 했을 때.. 이렇게 대답했을 겁니다. “어떻게 알았지요~… 저 기독교인 입니다. 스데반과 저는 같은 공동체의 형제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감옥으로 끌려갔을 겁니다. 이들의 선택 뒤에는 감옥생활의 참혹함을 미리 생각을 하고 그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음이라 부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질문을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가 교회 다니는 학생임을 확인하는 질문을 너무도 자주 받게 됩니다. 가장 흔한 질문은 아마도 이런 질문 일 것입니다. “야! 너 교회 다니는 애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던가? 아니면 “야! 너 교회 다니는 줄 아는데. 이번만 딱 눈 감고 이것 하자” 뭐 이런 질문들 일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 학생들은 어떤 답변을 질문하는 친구하게 하십니까?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쉽지 않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중요한 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초대교회 성도들의 선택 뒤에는 어떤 결과가 뒤따랐을까요? 그것은 추방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조상대대로 살던 그 땅에서 그 공동체에서 추방당하는 슬픔이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오늘의 주인공 “빌립집사님”이 계십니다. 성경에는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 성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8장 26절을 보십시다. “주님의 천사가 빌립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예루살렘에서 … “ 에디오피아 여왕의 높은 관리를 만나게 됩니다. 이 사람은 여왕의 재정을 맡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대통령 경제 자문 위원” 내지 “재정경제부장관” 같은 위치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빌립이 관리를 만나는 배경이 매우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 기독교인들은 예루살렘에서 핍박으로 말미암아 쫓겨나는 처지였는데 도리어 다른 나라의 관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예배를 참석하고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울과 같이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사람들이 이웃 나라의 높은 관리라서 예배하는 것을 묵인하였을까요? 과연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아닐 것입니다. 에디오피아의 관리가 예루살렘에서 드린 예배는 유대인의 예배였을 것입니다. 그 예배에서도 역시 구약성경을 읽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빠져있습니다. “예수님에 관한 구원의 복음” 빠져있습니다. 관리가 이것을 고민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를 읽기는 읽는데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의 고민에 관하여 우리는 좀 더 깊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자무식을 에디오피아의 높은 관리로 삼았을 까요? 아닐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작아서 이사야서의 내용을 놓고 고민을 하는 것 일가요? 아닐 겁니다. 지금 이 사람의 고민은 “예수님에 관한 복음”이었습니다.

30절에 보면 빌립이 관리에게 묻습니다. 이사야서를 읽고 있는데 이해 하시냐? 답변이 재미있습니다. 31절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이해 할 수 있느냐..” 그런 후에 관리가 빌립을 자신의 마차에 올라와서 앉게 합니다. 그리고 빌립에게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의 진리를 듣게 됩니다.

제가 우리 학생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성경을 달달달~ 외우는 것을 우리의 자랑으로 삼으려 합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성경을 암송한다는 것은 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우리의 신앙의 도리 입니다. 그렇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만난 에디오피아의 관리와 빌립의 대화 속에서 얻어지는 “성경말씀의 내용에 관한 갈급함”입니다. 내용을 아셔야 합니다. 성경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그 말씀이 나의 삶에 어떻게 간섭하고 계신가를 느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 일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읽어야 합니다. 성경 전체를 한 호흡을 가지고 읽으십시요. 우리가 사도행전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도행전을 1장에서 28장까지 쭈욱 읽으십시요. 그리고 전체의 사도행전을 읽어 나간 느낌을 가지고 오늘 8장에 나오는 빌립의 이야기를 생각하는 겁니다.

둘째는 에디오피아 관리처럼 말씀에 대해서 깨달으려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자신에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관리와는 달리 죽전남포교회에는 하나님 말씀의 내용을 아주 잘 이야기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모르는것이 있다면 물으십시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끝까지 물고 늘어지십시요. 단, 저한테는 오지 마시고.. 목사님이나, 김운용 전도사님, 양복 전도사님에게 가십시요.

마지막으로 하나님 보다 앞서 나가려 하지 마십시요. 관리는 그래도 훌룡한 사람이었습니다. 건성으로 성경을 쭉쭉 한 100번 읽고 자신의 사상과 자신의 느낌에 따라서 이해하려 하지않았습니다. 말씀을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께 물으셔야 합니다. 기도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성령께서 때닫게 하시는 말씀의 내용을 받으시고 고백하십시요. 그것이 제가 오늘 빌립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누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그 중심에 핍박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는 섭리를 느끼셔야 합니다, 성장의 과정에 항상 말씀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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